쌍방울그룹, 쌍용자동차 인수, 주가상승

얼마 전 쌍용자동차와 에디슨 모터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에디슨 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대금을 제때 입금하지 못해서 계약이 해지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쌍용자동차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과 걱정을 했었다.
그러다 오늘 오전 아주 반가운 소식이 기사에 올라왔다.
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진행하겠다는 기사였다.
자세하게 정리해보았다.

출처 쌍방울 그룹 홈페이지

쌍방울그룹, 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 제출 예정

쌍방울 관계자가 1일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해 서류 제출 준비 단계이고, 다음 주중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최근 쌍용자동차는 에디슨 모터스의 인수합병이 무산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인수기업이 나타난 것이다.

쌍방울그룹

쌍방울 그룹은 섬유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준 기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try’ 속옷 의류가 쌍방울 그룹의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 메리야스 ks마크를 획득하였고, 그 외에 미국 쟈키사의 기술 도입 등 내의 산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출처 쌍방울 그룹 홈페이지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

광림은 특수 장비를 갖춘 자동차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그래서 소방차, 펌프카, 냉동탑차 등의 자동차를 제조하고, 일반 완성차를 구매하여, 그 자동차의 일부를 뜯고, 특수 장비를 부착하여 또 다른 특수차로 새로 게 개조한다.
이 처럼 특수차를 제조하는 쌍용그룹 계열사 광림은 쌍용차를 인수하며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마 특수자동차에서 전반적인 자동차산업에 영역을 넓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방울그룹,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그룹은 작년에 이스타항공 인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었다. 쌍방울그룹은 성정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으나, 우선협상 대상자인 성정이 동일한 금액을 제시하여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가 되었다.
그렇게 쌍방울그룹은 이스타항공 인수는 아쉽게 실패했다.

출처 뉴스1

쌍방울그룹, 쌍용자동차 인수 가능할까?

쌍방울그룹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마련했던 1200억 원 등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자금에는 무리 없다는 입장이다. 그룹 내 자회사들의 상황을 봤을 때도 문제없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에디슨 모터스는 충분히 자금도달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인수 의사를 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어느 기업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할지는 미지수다.

출처 네이버 주식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 주가 급등

쌍방울그룹의 인수 소식에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하였다.
쌍방울 그 룩은 1일 전날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29.49%) 1,010원에 거래되고 잇다.
광림은 30% 상승, 나노스는 27.33%, 아이오케이는 25.51%
상승하였다.

쌍용자동차 인수를 두고 여러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을 두고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