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아카데미 시상식 윌 스미스
검색어 1위에 윌 스미스가 올라왔다. 기사를 보니 윌 스미스가 시상자의 뺨을 때린 것이다 과연 이유가 뭘까?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 윌 스미스에서 뺨 맞은 크리스 록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을 위해 배우이자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올라왔다. 그는 농담을 하던 중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삭발한 것을 "<지 아이 제인 2>에 출연하면 되겠다" 농담을 했다. 농담 전에는 웃고 있던 윌 스미스가 농담 후 굳어있는 얼굴이 화면에 비쳤다.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현재 탈모증을 앓고 있었다.
2018년 병력을 공개했었다. 그래서 윌 스미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무대로 난입한 것이다.
이 상황이 쇼라고 생각한 관중들은 환호했고, "아내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라" 재차 소리쳤고, "그러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오늘은 티브이쇼 역사상 최고의 날이다"라고 하며 시상을 이어나갔다. 이 장면은 전 세계에 송출되었다.

- 영화 < 지 아이 제인 >
1997년에 제작된 영화 데미무어가 출연했다. 여성 편견이 있던 군부대. 남자들도 힘들다는 훈련을 이겨내며 조단 오닐은 훈련 중에 머리 삭발 장면이 있다.
크리스 록은 이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비유하며 이야기한 것이다.
충분히 윌 스미스가 화낼만한 거 같다.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굉장히 기분 나빴을 거 같다. 농담도 농담 나름이지... 남편으로서 자신 아내의 병이 농담된다는 게 화가 났을 거 같다.

- 이후 남우주연상 수상한 윌 스미스
영화 <킹 리처드>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소감에 "아카데미 측과 모든 동료들, 후보분들께 사과하고 싶다” 이야기하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아카데미가 내년에도 나를 초대해 주기를 바란다” 눈물 고인 얼굴로 웃으며 이야기했다.
윌 스미스가 맡았던 리처드 윌리엄스에 대해 이 아기 했다.
“리처드 윌리엄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을 맹렬하게 보호하는 인물이다”
“내 인생에서 내 사람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게 내 소명이다. 이 일을 하다 보면 때로는 날 비난하고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과도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앞전에 일어난 상황에 대해 자신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는 거 같았다.

- 윌 스미스 상 반려될 수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서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18년 발표한 아카데미 윤리강령에 ' 아카데미에서는 성별, 성적 취향, 인종, 민족, 장애, 연령, 종교, 국적을 이유로 한 모든 형태의 학대, 희롱 또는 차별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런 기준을 위반 시 회원 퇴출시킬 수 있고, 징계받을 수도 있다.
윌 스미스가 가족을 지키고 싶었겠지만. 모든 사람이 보는 곳에서 이루어진 폭력 (사실 폭력 그 자체)은 잘못된 것이기에 그에 맞는 징계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참 좋은 배우인데, 아쉬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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