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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인수 계약해지 앞으로의 미래

by 주주마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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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 투자를 많이 하는 오빠로부터 쌍용자동차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사놓은 쌍용 주식이 망했다는 이야기였다. 쌍용자동차 하면 너무 유명한 회사이기에 믿기지 않았다. 검색해 보니 정말 그랬다. 너무나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이기지 못한 걸까?
나하고 전혀 관련 없는 회사지만 안타깝다. GM처럼...


출처 뉴스1


- 쌍용 인수 '에디슨 모터스' 계약해지

에디슨 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그런데 웬걸 에디슨 모터스가 25일까지 납부해야 하는 인수대금 2743억여 원을 납부하지 않아 계약 해지 위기에 놓였다. 그래서 쌍용자동차는 28일 계약 해지 사실을 통보한다고 합니다.


- 에디슨 모터스 잔금 입금 못해...

투자은행업계는 쌍용차, 서울 회생 법원, 매각주관사 EY한영은 3049억 원의 잔금이 기한 내에 입금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협의를 통해 계약 즉시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쌍용도 에디슨 모터스도 서로 안 좋은 거 아닌가... 인수하려던 에디슨의 계약금이 적지 않던데...

출처 연합뉴스


두 회사가 체결한 계약서를 보면
에디슨 모터스 관계인 집회일 4월 1일 5일 전인 3월 25일까지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즉시 계약이 해지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었다.
그렇게 에디슨 모터스는 계약금 304억 8000원 돌려받지 못한다

기사를 읽어보니 어떤 이유는 계약서 내용에 명시되어 있어서 기간 연장을 해도 계약 파기가 되는 거 같다. 너무 늦게 응대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이유로 쌍용자도 회생은 물거품이 된 거 같다.
인수업체와의 계약 파기로 새로운 인수업체를 찾아야 하지만, 그것도 힘든 실정인 거 같다. 새로운 인수자가 없다면 회생도 힘든 상황인 거 같다.

에디슨 모터스도 무리한 회생계획을 하게 된 거 같다.
또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인수자 혹은 인수합병도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


출처 네이버


- 에디슨 EV를 살펴보면

4년 연속해서 소실을 냈다. 최근에 인수한 유 앤 아이도 적자상태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에디슨 EV주가도 1월 기준으로 봤을 때 급락했다. 지난 1월 11일 36,900원에서 현재 28일 12,250원 절반 정도 줄었다.
적자인 상황에서 투자자 없이는 인수대금 납입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수 반대의견도 있었다.

처음부터 인수가 힘든 상황인데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결국 계약해지가 된 거 같다.


- 에디슨 모터스와 쌍용자동차 결정 후, 갈등

에디슨 모터스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후 쌍용자동차와 갈등이 있었다. 바로 운영자금 사용처 사전 협의 여부가 달랐다.
에디슨 측 우 계약금과 별개 운영자금 추가 지원하는 대신 쌍용차 자금 사용처를 사전 협의하라는 주장.
쌍용 측은 사업계획, 기술 개발 등은 기업의 기밀이기 때문에 자금 내역도 공유할 수 없다는 주장.


- 쌍용자동차의 미래는

여러 기업에서 관심은 보였지만, 본입찰 때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입찰공고를 한다고 해서 나설 기업이 있을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았다.
또 에디슨 모터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기업이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이면 청산 가능성도 보고 있다.
이번 윤석렬 당선인의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면 또 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란 기대를 보고 있다.
과연 쌍용자동차는 회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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