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냐라고 묻는다면
부모님이다.
너무 당연한 대답이지만, 평소에는 이 사실을 잊고 지낸다.
마치 이 대답과는 정반대인 것처럼.
사소한 일에 쉽게 짜증 내고, 언성을 높인다.
뒤돌아서면 후회하고
이게 반복이다.
유튜브 어떤 교수님의 강의에서
제일 짜증을 많이 내는 사람이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에
정답은 부모님이었다.
교수님 말로는 자기와 부모님을 같은 사람으로 동일시해서 그렇다고 했다.
서로 다른 존재로 인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님을 자기와 동일 사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기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짜증 내고, 싸우게 된다는 얘기였다.
최근에도 아버지와 언성 높여가며 싸웠다.
참... 그 순간을 그냥 넘어가는 게 쉽지 않다.
방에 들어와서 생각하면, 후회한다.
부모님이 있었기에 내가 있다.
부모님 덕분에 내가 지금까지 잘 먹고 클 수 있었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엄마, 아빠가 결혼한 나이가 되니까
내 한 몸 먹고사는 것도 힘들다.
그래서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3년에는 부디 조금 더 성숙해지자...
작은 일에 쉽게 짜증 내지 말자.!
반응형
'매일 쓰는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1.10 / 6. 아빠에게 받았던 문자 메세지 (0) | 2023.01.10 |
---|---|
2023.01.09 / 5. 장소를 통해 알게 되었던 가난. (0) | 2023.01.09 |
2023.01.08 / 4. 자전거를 탔던 강변 앞 길 (0) | 2023.01.08 |
2023.01.07 / 3. 내가 살던 아파트 (0) | 2023.01.07 |
23.01.05 / 1. 내 인생에서 주인공은 '나' (0) | 2023.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