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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비밀인데..."라고 시작되는 말을 종종 듣는다.
초, 중 떼는 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에게 말하다가
점점 퍼지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실 그 비밀 얘기가 내 비밀이면 상관없는데
다른 친구의 비밀을 내가 얘기하다가 퍼진 적이 있어서
아주 곤란했던 적이 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처럼
비밀은 순식간에 퍼져 나간다.
그 이후로 비밀이라는 얘기가 들어가면
절대 하지 않게 되었다.
그게 정말 친구 친구든, 가족이든, 남자친구든
비밀은 비밀이니까...
심지어 내 일기장에도 쓸까 말까를 고민한다.
혹시나... 그 일기장을 다른 사람이 보면 어쩌지? 싶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비밀이야기를 듣고
까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
그럼 얘기하고 싶어도 얘기를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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