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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글쓰기

2023.01.19 / 14. 사랑

by 주주마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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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나의 기억.

유치원때, 어떤 남자아이 때문에 울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기억나는거 보면 생각보다 큰 아픔이었던거 같다.

물론 그게 사랑이라고 할 수 없지만

비슷한 감정이었던거 같다.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가 갑자기 이사를 갔다.

말도 없이, 인사도 없이...

그때 뭔가 상처가 되었던거 같다.

꿈에도 나오고, 일어나서 울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때는 이별에 대한 경험을 해 본적이 없어서

더 많이 아팠던거 같다.

 

이후에는 사랑이랑 감정을 생각했던건

20살때였다.

10년도 훨씬 전의 일이지만

참 열심히 사랑했다.

열심히 만나고, 기념일 챙기고, 놀러다니고-

근데 또 좋은일만 있지는 않았다.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그럴때마다 왜 만나야하는지

이별에 대한 아픔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어떻게 잊을 수 있는지 생각했다.

 

사랑의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

이상하게도

사랑하면 생각하는건 이성밖에 없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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