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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계획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계획을 해도 지키지 않았다.
친구를 만날 때도, 남자친구를 만날 때도 뭘 할지 계획하지 않고 그냥 만난다
사실 상대방이 다 해준다. 그래서 가끔이긴 하지만... 함께 찾으려고 노력한다.
만나는 건... 그냥 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다.
그래도 유일하게 계획해서 하는 게 있다.
바로 배우훈련과 관련된 것.
특히 지금처럼 일이 없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그리고 공연연습할 때
뭐... 나의 일이니까 당연한 거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계획적으로 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22살에 극단 들어가서 4-5년 차가 되었을 때
아침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체력훈련 겸 다이어트로
그게 시작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공연연습할 때는 플랜을 짜서 공연을 위한 몸을 만들기 시작한다.
뭐 연습도 해야 하니까. 대단한 운동은 못한다.
스트레칭과 플랭크 10분 이 정도?
무대 위에서 잘 서있기 위해서 하는 운동.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으니까
이런 계획들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은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계획을 짠다.
매일 올리는 글쓰기도
계획 중에 하나이다.
이번달 한 달 플랜은 요가하기, 글쓰기가 있었다.
벌써 30일이다!
계획한 걸 잘 지켰을 때 오는 행복이란~
다른 것도 계획하면서 살면 좋은데...ㅎㅎ
점점 넓히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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